사람들이 논리라고 부르는 것은 마음의 <밖>에 있는 ‘무엇’과 마음의 <안>에 있는 ‘어떤 말’이 서로 대응하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. 이를테면 사람들은
마음의 <밖>에 있는 ‘무엇’을 마음의 <안>에 있는 ‘어떤 낱말’과 대응시켜서 ‘이’, ‘저’, ‘하늘’, ‘바다’, ‘붉다’, ‘달다’, ‘오다’, ‘먹다’, ‘놀다’, ‘~는’, ‘~고’, ‘~다’ 와 같은 낱말을 만든다.
다음으로 사람들은 마음의 <밖>에 있는 ‘무엇’을 마음의 <안>에 있는 ‘어떤 말소리’와 대응시켜서, 낱말들이 저마다 하나의 소리를 갖도록 만든다.
-
-
목록으로